미프진 후기

후기 올려요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4-28 09:38
조회
970
어떻게 후기를 적어내려가야할지 어렵지만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어봐요
11주차가 넘어서 주문을 하고 5일정도 걸려서 택배를 받았어요. 일주일 이상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더라구요. 저는 개인 일정상 이틀 뒤인 화요일부터 복용 시작했어요.
2세트로 4일동안 먹어야하는 약이었습니다. 첫날과 둘째날 한알씩 복용하는 것은 먹고 약간의 메스꺼움과 두통이 있었어요. 입덧도 없던 편이라 구토억제제는 먹지 않았는데 웬만하면 드시는 걸 추천할게요. 괜찮다고 생각했던 저도 먹고 토를 했습니다. 다행이도 한참 뒤에 한 구토라서 약효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주셨어요 상담사분이. 둘째날까지는 그렇게 일상생활에 큰 문제없이 보냈고 셋째날 30분전 진통제 두알 먹고 (탁센) 약 복용후 한시간가량 누워있었습니다. 배에 핫팩도 붙여두고요. 그리고 한 두시간즈음 지나가니 생리통처럼 통증이 오기시작했어요. 평소에 생리통이 없던 저라서 약한 통증에도 아파했습니다. 약했던 통증이 점점 주기적으로 강하게 아파왔어요. 출산 경험이 있는 저인지라 비교하자면 이건 딱 가진통 수준이었어요. 그리고는 딱 느껴지더라구요 뭐가 나올것 같은 그 순간이.. 그래서 바로 화장실로 가서 앉았어요 그렇게 한 30분 고통속에 있었어요. 아파서 힘은 계속 들어가고 순간 어지럽기도 하고 화장실 바닥에 기어보고 .. 겨우 정신 잡고 버티다가 출혈이 시작되면서 못 알아볼수가 없이 태아 형태가 나오더라구요 더 자세히는 적지 않겠습니다. 배출 후에 몸이 많이 춥고 떨리더라구요 최대한 따듯하게 해주라는 상담사님 말씀에 씻고 다시 핫팩에 이불에 꽁꽁 싸매고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출혈은 오버나이트 한장 다 적시는 정도였어요. 입는 생리대 착용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4일차 복용하는 날이네요. 나머지 잔배출을 위해 복용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잘 진행되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연락 할 때마다 빠르게 답변 주시고 몸조리 잘 하시라고 말해주시는 상담사님 덕분에 그나마 버텼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복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텐데요 만에 하나 또 복용을 해야한다면 여기를 찾아올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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