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방금 큰일을 마친 여대생입니다. 제 인생에 소중한 첫아이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원치않는 관계로 찾아온 아이라 부모님께 알릴수도, 학교에 알릴수도 없어 고민하던 찰나에, 병원수술또한 조심스러워 소식을 유일하게 아는 친구를 통해 미프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복잡했는데 담당자님이 그마음을 아시듯 친절하게 빠른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약은 정말 일찍 왔구요. 해외배송이라는거 감안해도 5~6일만에 왔습니다. 1일차에는 크게 느낌이 없었고 2일차에는 배가 아파오다가 진통제 추가로 1알먹고 좀 나아졌습니다. 그뒤 안아프다가 아프다가를 반복하며 잠들었는데 아침에 큰 덩어리 두개가 나왔습니다
그뒤로 몸도 괜찮아졌고 현재 휴식중입니다.

믿으셔도 되요. 정말 괜찮습니다. 앞으로는 행복하게 아이를 낳을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