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가서 유산된거 확인하고 왔습니다!!
작성자
qlql777
작성일
2019-10-29 19:44
조회
9412
오늘 병원가서 유산된거 확인하고 왔습니다!! 깨끗하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카톡으로 후기 남깁니다
처음에 임신사실을 알고 아무에게도 알릴수 없는 제자신이 후회되기만 하고 어떡해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처음에는 의심을 했지만 200mg 이고 알약 사진과 인증샷도 찍어 주셔서 주문했습니다. 저는 퀵으로 주문해서 약이 오기전까지는 정말 계속 의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을때도 정말 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심정에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을 받고 카톡 상담사님과 연락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았습니다.
저는 입덧이 심한 편이라 약을 먹는동안에 밥을 먹는 것 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째날 아침에 밥을 꾸역꾸역먹은후 약을 먹었습니다. 첫째날은 힘든게 없었지만 약간의 하혈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자꾸 구역질을 해서 구토억제제를 복용한 후 미소프로스톨 4알을 혀아래에 녹여 먹었습니다. 저는 또 구토를 하게 될까바 1시간정도는 계속 누워있었습니다. 약간의 오한이 있었지만 심한 복통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시간 정도 지나자 하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양의 피와 함께 응혈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임신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흘정도 하혈했고 하혈이 끝난후 갑자기 임신증상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에 걱정이 되었지만 잘 되었을거라고 병원에 방문해보시라는 말씀에 병원에 가서 깨끗히 된 것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저는 사실 복용기간이 가장 힘들었던것같습니다. 밥도 제대로 못먹고 심한 입덧에 열까지 나면서 약을 복용하는 기간에는 정말 죽고싶더라구요.. 그 기간이 가장 힘들었지만 계속 후기들을 확인하면서 버텼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글을 보고 안심하며 기다리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마음으로 낙태를 결정하시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앞으로는 꼭 주의하며 살아요.. 아직도 마음한켠이 슬프고 답답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결정권이 있는 것이니까 힘내면서 살아봐요 ! 다시는 이 곳을 찾을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연락해주신 모든 담당자들 분들께 감사합니다!
카톡으로 후기 남깁니다
처음에 임신사실을 알고 아무에게도 알릴수 없는 제자신이 후회되기만 하고 어떡해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처음에는 의심을 했지만 200mg 이고 알약 사진과 인증샷도 찍어 주셔서 주문했습니다. 저는 퀵으로 주문해서 약이 오기전까지는 정말 계속 의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을때도 정말 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심정에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을 받고 카톡 상담사님과 연락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았습니다.
저는 입덧이 심한 편이라 약을 먹는동안에 밥을 먹는 것 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째날 아침에 밥을 꾸역꾸역먹은후 약을 먹었습니다. 첫째날은 힘든게 없었지만 약간의 하혈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자꾸 구역질을 해서 구토억제제를 복용한 후 미소프로스톨 4알을 혀아래에 녹여 먹었습니다. 저는 또 구토를 하게 될까바 1시간정도는 계속 누워있었습니다. 약간의 오한이 있었지만 심한 복통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시간 정도 지나자 하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양의 피와 함께 응혈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임신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흘정도 하혈했고 하혈이 끝난후 갑자기 임신증상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에 걱정이 되었지만 잘 되었을거라고 병원에 방문해보시라는 말씀에 병원에 가서 깨끗히 된 것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저는 사실 복용기간이 가장 힘들었던것같습니다. 밥도 제대로 못먹고 심한 입덧에 열까지 나면서 약을 복용하는 기간에는 정말 죽고싶더라구요.. 그 기간이 가장 힘들었지만 계속 후기들을 확인하면서 버텼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글을 보고 안심하며 기다리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마음으로 낙태를 결정하시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앞으로는 꼭 주의하며 살아요.. 아직도 마음한켠이 슬프고 답답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결정권이 있는 것이니까 힘내면서 살아봐요 ! 다시는 이 곳을 찾을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연락해주신 모든 담당자들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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